"세계 바닷물 산성화, 이미 생태계 붕괴 한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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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해양 산성화가 이미 2020년에 생태계 붕괴가 불가피한 한계 수준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논문 저자들은 해양 산성화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아라고나이트' 등을 활용해 지난 2020년쯤 전 세계의 평균적 해양에서 산성화가 한계 수준을 넘어섰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간 해양 산성화는 아직 한계 수준을 넘어서지 않고 '위험 경계선'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이번 논문은 기존 추정을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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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해양 산성화가 이미 2020년에 생태계 붕괴가 불가피한 한계 수준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플리머스 해양연구소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팀은 현지 시각 9일, 학술지 '글로벌 체인지 바이올로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논문 저자들은 해양 산성화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아라고나이트' 등을 활용해 지난 2020년쯤 전 세계의 평균적 해양에서 산성화가 한계 수준을 넘어섰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200m 깊이 기준으론 전체 바다의 60%에서, 해수면 기준으론 40% 이상에서 위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석회화된 형태로 칼슘을 축적하는 주요 해양생물종과 그 서식지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열대와 아열대 산호초는 43%, 바다나비는 61%, 연안 이매패류는 13%씩 서식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양 산성화는 지구 환경 변화가 수용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해지는지 판단하는 기준인 '지구위험한계선'(planetary boundaries)의 9개 지표 항목 중 하나입니다.
그간 해양 산성화는 아직 한계 수준을 넘어서지 않고 '위험 경계선'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이번 논문은 기존 추정을 뒤집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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