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리박스쿨' 국회 현안질의 불참 통보…"사의 표명 후 업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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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11일 '리박스쿨 사태'와 관련해 열리는 국회 현안질의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민주당 소속인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10일 이 부총리가 불출석 의사를 통보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교육부 장관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이처럼 무책임한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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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6.05.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moneytoday/20250610141331599ngxa.jpg)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11일 '리박스쿨 사태'와 관련해 열리는 국회 현안질의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해 교육부 업무 관여를 최소화하고 있다는 이유지만, 민주당에서는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에 오는 11일 열리는 긴급 현안질의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부총리는 양해 요청 사유에서 "지난 6월4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위원 전원이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한 이후 교육부 업무 관여를 최소화하고 있고, 국무총리 대행 등 최소한의 업무를 한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정책 수립과 집행에 관여하지 않는 한시적 국무위원이 위원회에 출석·답변하기에는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교육위는 오는 11일 전체회의에서 '리박스쿨' 관련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다. 이들 단체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에게 극우 사상을 주입하기 위한 강사단을 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의혹이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 보도로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금지 위반·업무방해 등 혐의로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한 뒤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 소속인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10일 이 부총리가 불출석 의사를 통보한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교육부 장관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이처럼 무책임한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내일 국회 출석 의무를 회피한다면 교육위원장으로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 부총리가 현명한 판단으로 내일 국회 상임위원회에 반드시 출석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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