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LFP 배터리 적용으로 ‘EV 가격 경쟁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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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Volkswagen)이 '더욱 저렴한 배터리 패키지' 구성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형 전기차, ID.2에 기존 배터리 패키지 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과 운영 비용을 가진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이를 위해 플랫폼을 개선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이 LFP 배터리 채용 및 MEB 플러스 플랫폼을 도입하는 이유는 결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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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EV 라인업에 경쟁력 강화 나서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형 전기차, ID.2에 기존 배터리 패키지 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과 운영 비용을 가진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이를 위해 플랫폼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폭스바겐의 전동화 플랫폼이자 당초 ID.2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던 MEB 플랫폼이 아닌 LFP 배터리 탑재를 위해 조율을 거친 ‘MEB 플러스’ 플랫폼이 개발, 공급될 예정이다.
게다가 최근 개발된 LFP 배터리의 경우 이전의 LFP 배터리에 비해 더욱 우수한 안정성은 물론이고 내구성 등에서도 향상된 만큼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는다.
폭스바겐이 LFP 배터리 채용 및 MEB 플러스 플랫폼을 도입하는 이유는 결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함에 있다. 즉, ‘대중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한편 폭스바겐 측에서는 “프리미엄 및 하이엔드 브랜드, 포트폴리오 외에는 LFP 배터리의 적용이 활대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러한 행보를 확정적으로 밝혔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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