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에서 맹활약’ 전 DB 타이치, 1년 만에 B.리그 복귀···후쿠오카 떠나 시마네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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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타이치가 1년 만에 B.리그로 복귀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타이치는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로 향했다.
출전 시간을 원했던 타이치는 B.리그 B2(2부 리그) 소속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와 계약했다.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과 계약하며 한 시즌 만에 B.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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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타이치(28, 190cm)는 KBL 1호 아시아쿼터선수다. 일본 국적의 그는 2020년 이상범 감독의 부름을 받아 원주 DB에 입단했다. KBL에서 두 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62경기 평균 13분 42초 출전 3.8점 1.6리바운드 1.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2020-2021시즌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2021-2022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한국을 떠났다.
일본으로 돌아간 타이치는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로 향했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60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15분 58초 동안 4.5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주로 벤치 멤버로 뛰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2023-2024시즌 이대성(삼성)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졌다. 해당 시즌 정규리그 34경기 평균 10분 45초밖에 뛰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후쿠오카는 플레이오프 쿼터 파이널(8강)에서 후쿠이 블로우 윈즈를 꺾고 세미 파이널(4강)에 진출했다. 파이널까지 진출했다면 B.리그 승격이 가능했지만 세미 파이널에서 도야마 그라우지스에 무릎을 꿇었다. 타이치는 플레이오프 7경기에서 평균 18분 33초 동안 7.4점 3.0리바운드 2.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시마네는 시즌 종료 후 팀의 에이스였던 안도 세이야가 요코하마 B-코르세어스로 이적했다. 포인트가드 자원인 아시아쿼터선수 키퍼 라베나와는 재계약을 맺었다. 또한 새 사령탑으로 세르비아 국적의 페타르 보이치 감독을 선임했다. 안도가 팀을 떠났기에 타이치가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출전 시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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