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물가에…대학생들 ‘100엔 아침밥’에 긴 줄

KBS 2025. 6. 10. 12: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고물가 속에서 혼자 사는 대학생들이 식비 절약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대학교 학생 식당.

아침이면 식사하려는 학생들이 몰려듭니다.

조식 가격이 100엔, 우리 돈으로 천원이 채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학생 : "100엔이어서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아요."]

기숙사에 살고 있는 3학년 사이토 씨는 일주일에 3번, 이곳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식비를 줄이기 위해 가계부 앱을 쓰고, 식비에 충당하기 위해 일주일에 3번, 하루 4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토 히사미치/대학생 : "지출이 늘어난 만큼 수입을 늘려야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늘리려 해도 쉽지 않아 힘든 상황입니다."]

요즘엔 가능한 한 직접 요리를 해 식비를 줄이기도 합니다.

이날 저녁은 재료비 120엔을 들여 파스타 한 그릇으로 해결했습니다.

[사이토 히사미치/3학년 : "배불리 먹을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이런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식사 제공을 늘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