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라며? 체포해 봐” 트럼프 들이받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지금뉴스]

이윤재 2025. 6. 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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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스앤젤레스에 주 방위군이 투입되면서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체포할 수 있다고 했고, 뉴섬 주지사는 '한번 해 보라'고 맞섰습니다.

현지시각 9일,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무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이 주 방위군을 투입하지 않았다면 상황은 더 나빠졌을 것이라며 "군 파견은 환상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주지사 체포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취재진이 어떤 범죄로 체포할 것인지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뉴섬의 가장 큰 범죄는 주지사로 출마한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섬 주지사는 '체포할 테면 해보라'고 맞받았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미국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디 있는지 잘 알 텐데 왜 실행에 옮기지 않느냐"며 "체포하고 싶다면 하라.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교육을 받으려는 네 살짜리 여자아이들, 그저 삶을 살아가려는 불쌍한 사람들에게서 손을 떼라"며 "그들은 세금도 내고, 그냥 조용히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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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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