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비피셜 떴다’ 토트넘 차기 사령탑 부임 임박…김지수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킨 ‘전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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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 부임이 임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협상에 돌입했다. 51세 덴마크 출신의 프랭크 감독은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과 함께, 속전속결로 차기 사령탑을 물색한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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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사령탑 부임이 임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협상에 돌입했다. 51세 덴마크 출신의 프랭크 감독은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최근 경기력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 놓게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며 소식을 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대업을 달성했지만, 결말은 ‘경질’이었다. 그간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악의 성적을 낸 탓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L에서 우승했지만, 리그에서는 17위에 그쳤다. 이에 이사회 전원은 만장일치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구단은 "2023-24시즌 리그 초반 좋은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66경기에서 승점 78점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리그 역사상 토트넘 최악의 시즌으로 이어졌다. 물론 시즌 중 잇달은 부상과 UEL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 등 여러 불가피한 요소들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UEL 우승이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나, 우리는 중대한 결정을 감정에 의존하여 내려서는 안 된다"며 경질 이유를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과 함께, 속전속결로 차기 사령탑을 물색한 토트넘. 결국 이전부터 계속해서 연결됐던 프랭크 감독에게 접근했다. 프랭크 감독은 자국 덴마크 연령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후, ‘명문’ 브뢴뵈에서 클럽팀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부진했던 브뢴비를 다시 궤도에 올려 놓았고, 연달아 UEL 진출권을 따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8년부터는 브렌트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수석코치로 활약하던 도중, 감독이 경질되자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그는 3-5-2, 4-3-3 등 스리백과 포백을 넘나드는 유연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성공했다. 프랭크 감독은 2021-22시즌부터 리그 13위, 리그 16위, 리그 9위, 리그 10위라는 성적을 냈다.
특유의 전술로 PL 잔류를 넘어 중위권까지 도약한 것. 특히 아이반 토니, 브라이언 음뵈모, 요안 위사 등 선수들의 잠재력을 극도로 끌어 올리는 데 일가견을 보였다. 프랭크 감독은 김지수에게도 찬사를 보냈고, 끝내 PL 데뷔 기회를 주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렇듯 선수 육성과 유연한 전술 변화에 강한 프랭크 감독 선임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의 문제를 고치고자 한다.
‘BBC’는 “브렌트포드는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프랭크 감독에 대해 위약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 이상의 금액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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