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서울비엔날레서 ‘사람을 위한 건축’ 선보인다

이정민 기자 2025. 6. 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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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9월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개최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돼 많은 시민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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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조형물 한점 디자인·제작
미래 모빌리티 관점 표현 계획

서울시가 오는 9월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개최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도시건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5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토머스 헤더윅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등이 참여했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세계적 건축가인 헤더윅 총감독의 기획 아래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펼쳐진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展)에 설치될 야외 조형물 중 한 점을 직접 디자인·제작한다. 주제전은 대형 조형물 1점과 24점의 야외 조형물로 구성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설치할 조형물은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영감을 다양한 소재 패턴 등을 활용해 파사드로 표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참여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도시건축 영역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관람객과 고유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서울시와의 협업은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도시와 건축에 대해 깊은 고민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돼 많은 시민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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