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적다" 가게 찾아가 사장 어머니 얼굴에 떡볶이 던진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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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받은 떡볶이의 양이 적다는 이유로 가게에 찾아와 직원에게 음식을 던진 일이 온라인에서 논란이다.
JTBC '사건반장' 9일 방송에서 가게 직원에게 떡볶이를 던진 손님의 이야기가 보도됐다.
잠시 뒤 손님은 제보자 어머니가 혼자 있는 가게로 찾아왔고, 어머니가 "환불이나 재조리 등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말하자 "됐다"며 떡볶이를 제보자 어머니 얼굴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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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부재에도 "어머니가 욕보시겠네" 가게 방문
폭행 혐의 신고... 손님 "나도 맞아" 쌍방폭행 주장

배달받은 떡볶이의 양이 적다는 이유로 가게에 찾아와 직원에게 음식을 던진 일이 온라인에서 논란이다.
JTBC '사건반장' 9일 방송에서 가게 직원에게 떡볶이를 던진 손님의 이야기가 보도됐다.
서울 금천구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1분쯤 배달 플랫폼을 통해 떡볶이 주문을 받아 조리 후 배달했다. 그런데 오후 6시 30분쯤 손님으로부터 "떡이 7개만 담겨 있다"며 "떡볶이 양이 너무 적다"는 항의가 들어왔다.
이에 제보자는 환불 의사를 밝히며 "매장에서는 음식 재료를 사전에 소분해놓기 때문에 떡볶이 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손님은 환불을 거절하며 "가게로 가면 당신이 있냐"고 물었다. 당시 가게에는 제보자 없이 그의 어머니만 일하던 상황이었다. 제보자가 이 사실을 알리자 손님은 "당신도 고통받아야 한다"며 "어머니가 욕 좀 보시겠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잠시 뒤 손님은 제보자 어머니가 혼자 있는 가게로 찾아왔고, 어머니가 "환불이나 재조리 등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말하자 "됐다"며 떡볶이를 제보자 어머니 얼굴에 던졌다.
제보자는 "보통 떡볶이에 떡이 17, 18개 정도 들어간다"며 "남성이 가져온 음식도 정상 조리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떡볶이를 맞고 정신이 없어서 남성을 수차례 밀치자 남성은 '자신도 맞았다'며 가게 폐쇄회로(CC)TV를 요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방송에서 "떡볶이를 얼굴에 던지는 것은 뜨거운 것도 문제지만, 매우 모욕적인 행동"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가 고객을 밀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폭행에 대해 소극적 방어 행위를 한 것으로, 쌍방 폭행보다는 정당방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너무나 예상할 수 없는 폭행이 이뤄졌다는 점까지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보자는 경찰에 남성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상태다.
김수미 인턴 기자 ksm030530@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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