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송이 오색 수국, 고래의 고장 장생포를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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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고장' 울산 장생포가 오색 수국으로 물든다.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인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를 맞아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수국축제 기간 동안 장생포 일대는 평소 대비 6배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고, 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은 3배, 인근 상권은 4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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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41종‧약 3만본 식재…90만송이 만개 예정
‘고래의 고장’ 울산 장생포가 오색 수국으로 물든다. 울산 남구청은 오는 29일까지 ‘제 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을 식재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오색 수국과 함께 스트링라이트(전구 조명)를 설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빛나는 수국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운영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3일로 대폭 연장하고, 야간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지난 7일에는 가수 왁스가 출연해 개막 공연을 마쳤고, 매 주말마다 클래식, 거리공연, 버스킹 등이 이어진다. 문화공연과 연계한 워터프론트 버스킹존, 수국초롱 포토존, 자체 개발한 수국 주(酒) 판매 등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했다.
고래문화마을 내 고래박물관과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축제와 연계한 전시 및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단순히 꽃을 보는 것을 넘어, 예술과 문화,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한 셈이다.

또한, 3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1000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수국사랑상품권은 축제장 플리마켓 및 인근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지역 상점에는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
지난해 수국축제 기간 동안 장생포 일대는 평소 대비 6배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고, 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은 3배, 인근 상권은 4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축제 기간을 연장한 만큼 더욱 강화된 콘텐츠 덕분에 그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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