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여기저기에 ‘연예인 음주 방송’...오죽했으면 ‘술스라이팅’ 방지 광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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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상파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에서 음주 장면이 송출되는 평균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음주 장면 모니터링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시청률 상위 10위권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한 편당 음주 장면의 평균 송출 횟수가 2021년 0.9회에서 2024년 1.4회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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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N이 보건복지부와 협업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광고[사진 = tvN D ENT 유튜브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mk/20250611111814991wrzn.png)
1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음주 장면 모니터링 조사에 따르면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시청률 상위 10위권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한 편당 음주 장면의 평균 송출 횟수가 2021년 0.9회에서 2024년 1.4회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튜브에서도 ‘음주’ 관련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조회수 상위 100위권 콘텐츠 중 유명 연예인이 등장한 비율은 2021년 10%에서 2024년 42%로 크게 증가했다.
매체를 가리지 않고 음주 장면이 많이 등장하면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이제 깨어나자! 미디어 술스라이팅’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CJ ENM이 제작 총괄을 맡았다.
‘술스라이팅’은 술과 가스라이팅(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타인이 스스로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되는 것)의 합성어다. 잦은 음주 장면이 송출되는 만큼 모방효과를 일으키고, 술에 대해 긍정적 인식만 부각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단어다.
광고에서는 노래를 통해 ‘퇴근 후엔 맥주지’, ‘누가 그래?’와 같이 받아치는 대화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주체적인 태도를 강조한다.
이 광고는 6월 한 달간 티브이엔(tvN)과 엠넷(Mnet) 등에서 송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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