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청사·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 ‘순항’
사업비 4957억, 2028년 준공
루원복합청사 현 공정률 85%
올해 11~12월 순차적 입주 전망

인천시 신청사와 루원복합청사 등 공공청사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12일 신청사 건립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사는 남동구 구월동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만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4957억원이며 준공 시점은 2028년 12월이다.
시는 신청사를 통해 분산된 행정 업무를 하나로 묶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2단계를 통과한 데 이어 올 4월 착공계를 제출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시청 주차장도 확대된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총 3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만570㎡,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지며 635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2023년 10월 착공한 사업은 3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공업무용지에 조성 중인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루원복합청사는 2017년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848억원을 들여 연면적 4만7423㎡,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공정률은 85%다.
시는 입주 기관인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120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 등 5개 기관의 실배치를 반영한 설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올 10월 공사가 완료되면 11월부터 12월까지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공공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 서비스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청사를 지역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착공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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