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서울 아파트분양전망지수 18.5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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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 시행을 앞두고 이달 서울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0일 발표한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수는 103.7에 그쳤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주택사업자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 물량이 한시적으로 늘어났던 점도 이달 서울 지수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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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 시행을 앞두고 이달 서울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10일 발표한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수는 103.7에 그쳤다. 지난달 122.2보다 18.5p나 떨어진 수치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주산연이 전국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달 시행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주산연은 서울 지수 급락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 과정에서 나타났던 급격한 아파트 가격 상승 효과가 약화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주택사업자들이 분양 일정을 앞당기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 물량이 한시적으로 늘어났던 점도 이달 서울 지수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대출 규제 강화에 앞서 분양 물량을 내보내는 게 유리하지만, 그만큼 사업자 간 경쟁도 가열된다는 인식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주산연 김유찬 연구원은 "서울 지수가 크게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100을 웃돌고 있는 만큼 사업자들의 이달 분양 경기 전망도 지난달 수준 이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달 수도권 지수는 인천 지수 상승(96.4→110.0, +13.6p)에도 지난달보다 2.5p 낮아졌다.
이런 가운데 지방(비수도권)은 2.2p 상승했다. 주산연은 새 정부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 대책을 마련하리라는 기대감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이달 전국 지수는 지난달보다 1.3p 올랐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새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다.
주산연은 "30대 결혼 적령기 인구 증가 및 혼인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 가구 수요 증가와 지난 4년간 누적된 공급 부족에 따른 영향이 집값 상승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주산연은 "수도권의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이 예정대로 다음 달 1일로 확정돼 매수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 시장에 어떤 파장이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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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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