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민주주의 저절로 유지되지 않아"... 6·10 항쟁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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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6·10민주항쟁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지난 겨울 아프게 배웠듯이 민주주의는 저절로 유지되거나, 완성된 채로 머물지 않는다"며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해 실천하고 행동할 때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유지되고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주의는 특정 이념이나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오직 우리의 힘으로 완성되는 제도"라면서 "극단적이고 적대적인 갈등과 대립이 민주주의를 위기에 몰아넣는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혹독하게 체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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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억하고, 미래 실천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6·10민주항쟁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지난 겨울 아프게 배웠듯이 민주주의는 저절로 유지되거나, 완성된 채로 머물지 않는다"며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위해 실천하고 행동할 때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유지되고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주의는 특정 이념이나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오직 우리의 힘으로 완성되는 제도"라면서 "극단적이고 적대적인 갈등과 대립이 민주주의를 위기에 몰아넣는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혹독하게 체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극단적 대결을 반복하다 끝내 12·3 불법비상계엄까지 이르게 된 점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날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 일정으로 기념식에 불참하면서, 기념사는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독했다.
아울러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차원에서 '다양성'과 '통합'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서로 다른 의견과 가치가 존중받고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더욱 건강하고 튼튼해질 수 있다"면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민주주의는 존중과 포용, 통합의 기반 위에서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과 독재를 끝내고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힘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향해, 다시 국민이 주인인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해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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