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신부전 인한 혈액투석 늦출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생의료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자사 '신장재생 플랫폼'이 만성신부전 환자의 투석 시점을 늦추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이식이나 혈액투석 외 대안이 없는 신부전환자들에게 투석시점을 늦추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로 진행 중이다. 연내 파일럿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생의료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자사 ‘신장재생 플랫폼’이 만성신부전 환자의 투석 시점을 늦추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오스트리아에서 지난 4∼7일 열린 ‘제61차 유럽신장학회(ERA 2025)’에서 신장재생 플랫폼에 대해 발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발표 기술은 손상 신장조직의 혈관신생 촉진과 섬유화 억제를 통해 근본적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치료플랫폼. 이는 염증반응을 억제하면서 동시에 혈류를 개선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만성신부전, 급성신손상 분야 등에 새로운 치료모범을 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이식이나 혈액투석 외 대안이 없는 신부전환자들에게 투석시점을 늦추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서울아산병원,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로 진행 중이다. 연내 파일럿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신장기능 재생은 난제 중 난제지만 당사의 기술은 이를 가능케 할 대안”이라며 “혈액투석 진입을 늦출 수 있는 치료기술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 했다.
또 “하반기로 예정된 서울아산병원 파일럿임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까운 사람 챙길거면 사업하지”…송혜교, 李대통령 영상에 ‘좋아요’, 무슨 내용이길래?
- “god, 한물 가지 않았어?”…‘막말’ 파문 경주시장, 결국 사과
- ‘어쩌면 해피엔딩’, 韓 뮤지컬 새 역사…美 토니상 휩쓸었다
- 구혜선, 벤처기업 대표 됐다…“사업가로 새 출발”
- ‘性상납’ 파문에…日 국민 MC, ‘100억대’ 소송·파산 가능성까지
- 경찰 내사 받는 이경규 “공황장애 약 때문” [세상&]
- [영상]“연예인이 벼슬이냐”…아이돌과 부딪힌 시민, 팔꿈치로 가격한 경호원 ‘논란’
- 박소담,박원숙과 6촌 친척 관계...촬영장에서 모른척 왜?
- ‘위 아 백’ BTS RM·뷔, 데뷔 12주년 앞두고 오늘 전역
- 새벽에 드라이기 사용 뒤 날아든 장문의 편지 “소음에 유산 3번하기도” 이사 첫날 기강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