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BTS, 방시혁 리스크마저 이겨낼까 [IZE 진단]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6.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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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완전체가 임박하며 방시혁 의장의 오너 리스크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 의장의 오너 리스크는 지난해에도 불거졌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전역은 오너 리스크마저 이겨내는 모양새다.

기본적으로 방 의장의 오너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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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스타뉴스 DB

그룹 방탄소년단의 완전체가 임박하며 방시혁 의장의 오너 리스크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2년 12월 시작됐던 방탄소년단의 군백기의 끝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전역한 진, 10월 전역한 제이홉에 이어 남은 5명의 멤버가 비슷한 시기 전역한다. 10일에는 RM과 뷔가 전역하며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인 11일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모회사인 하이브 역시 방탄소년단의 전역을 축하하고 있다. 하이브는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해당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된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2025 BTS 페스타'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 6월 13일에 개최되는 'BTS 페스타'는 매해 개최됐지만, 올해는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사진=스타뉴스 DB

방탄소년단의 완전체에 주목하고 있는 건 팬들뿐만이 아니다. 투자자들 역시 방탄소년단의 복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RM과 뷔의 전역 전날인 9일 하이브 주가는 30만 2000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이브 주가가 종가 기준 3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23년 6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전역 릴레이가 시작되는 10일에는 개장과 함께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30만원 후반 대에서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2023년 당시 주가를 이끌었던 건 정국과 뉴진스였다. 다만, 30만원 대의 주가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특히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방시혁 의장 사이의 갈등이 알려지고, 사태가 길어지며 주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뉴진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가는 15만 77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저점을 다진 하이브 주가는 방탄소년단 컴백에 맞춰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면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하이브

그러나 30만원을 눈앞 둔 시점에서 주가는 다시 한 번 휘청였다. 방시혁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에게 IPO(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도록 권유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방 의장은 1년 뒤 상장을 추진했고 사모펀드와 지분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방 의장은 관련 계약에 따라 4,000억 원에 달하는 돈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약은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았다. 

방 의장의 오너 리스크는 지난해에도 불거졌다. 민 전 대표와의 갈등이 이어지는 와중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와 동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오너가 경영 활동보다는 사생활 논란을 자초한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주가도 하락했다. 

/사진=하이브

이번 오너리스크 역시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30만원 돌파는 다시 물거품이 될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전역은 오너 리스크마저 이겨내는 모양새다.

다만,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다. 기본적으로 방 의장의 오너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JYP, SM, YG 등 엔터주 전체가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 당장 컴백이나 투어 등 실질적인 단체 활동이 어렵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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