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5년간 300억 투입해 中企 공동활용 산업 AI 인프라 구축

김형욱 2025. 6.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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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5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 같은 2025년 3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연구소나 대학교, 지역별 테크노파크(TP)의 고가 장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장비를 자체 도입하기 부담스러운 중소·중견기업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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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계획 공고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5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4월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에서 우리 기업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 같은 2025년 3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연구소나 대학교, 지역별 테크노파크(TP)의 고가 장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장비를 자체 도입하기 부담스러운 중소·중견기업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산업부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주관 연구개발 기관을 선정하는 형태로 국비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선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5년간 100억원 안팎을 지원한다. 미래기술선도형 2개 지정공모를 통해 제조 AI 솔루션 개발 지원센터와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혁신 센터를 구축하고, 산업현장 수요 대응형 품목 지정 자유공모를 통해선 AI 기반 화학공정 및 소재합성 최적화를 위한 AI 자율실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AI 자율실험실은 소재·화학 실험의 기획부터 실행, 분석, 최적화까지 전 주기를 자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도의 AI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 출연 연구원이나 대학 등 비영리기관뿐 아니라 영리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제경희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자율실험과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제조는 산업 부문의 AI 대전환에 필요한 핵심 과제”라며 “현장 수요에 맞는 유연하고 신속한 투자로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과 시장 성과 창출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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