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체관광객, 공항 내리자마자 '지역화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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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늘어나는 단체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객 지원과 방식을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관광객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단,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에 참가하는 경우나 동일 행사에 대해 중복 지원(협회 및 유관기관 포함)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관광객이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하고, 지원금이 곧바로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란 게 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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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늘어나는 단체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객 지원과 방식을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관광객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엔 일반단체(여행사 모객), 수학여행, 뱃길 단체, 협약·자매결연단체, 동창·동문회 등으로 제한했지만, 이제 동호회·스포츠 단체와 기타 단체까지 포함된다.
단,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에 참가하는 경우나 동일 행사에 대해 중복 지원(협회 및 유관기관 포함)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식도 바뀐다. 기존의 일괄 사후정산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론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항공권을 확인한 뒤 개인별로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한다. 이는 관광객이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하고, 지원금이 곧바로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란 게 도의 설명이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기존엔 여행을 마친 뒤 정산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젠 도착과 동시에 현금성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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