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요 충주맨"…서충주신도시 주민이 도움 요청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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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추진하는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이 '충주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0일 서충주신도시 주민에 따르면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에 댓글로 LNG복합발전소를 막아 달라는 요청이 줄 잇고 있다.
서충주신도시의 한 주민은 "충주맨이 홍보하는 충주시와 조길형 시장의 충주시가 다르다는 걸 알려야 한다"며 "원도심 주민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청원과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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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충주맨의 충주시와 조 시장 충주시는 달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추진하는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이 '충주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0일 서충주신도시 주민에 따르면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에 댓글로 LNG복합발전소를 막아 달라는 요청이 줄 잇고 있다.
충주맨은 공무원으로서 구독자 84만 명을 보유한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장을 부르는 말이다. 김 팀장은 매주 화요일 재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정보 제공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그런데 3주 전부터 충주맨이 올리는 동영상 콘텐츠 댓글에 충주시가 추진하는 LNG복합발전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충주맨이 뼈 빠지게 홍보해서 LNG발전소로 나락 가겠네', 'LNG발전소 설치 반대합니다', '서충주 LNG발전소도 다뤄 주세요', 'LNG발전소 때문에 서충주가 유령도시가 되겠어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런 댓글은 충주시 유튜브를 비롯해 다이브축제 홍보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다.
이런 도움 요청의 몸짓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서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에 LNG복합발전소 추진을 강행하며 불거졌다.
일부 시민은 충주시 홍보물에 LNG발전소 관련 댓글을 달았더니 글이 삭제되고 아이디까지 활동 정지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시민들의 이런 행동은 충주시 공무원인 충주맨에게 실제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보다 이런 충주의 상황을 전국에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해석된다.
서충주신도시의 한 주민은 "충주맨이 홍보하는 충주시와 조길형 시장의 충주시가 다르다는 걸 알려야 한다"며 "원도심 주민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청원과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은 LNG발전소 반대를 내용으로 현재 국회 국민동의 청원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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