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물에 화상 입은 20대 여성 돌연 사망…브라질 모텔서 무슨 일이

구경민 기자 2025. 6. 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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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모텔 방에서 온수 욕조 사고로 화상을 입은 20대 여성이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 메트로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브라질 쿠리치바의 한 모텔에서 온수 욕조 사고로 24세의 가브리엘 크리스티네 바레투 지 프레이타스가 사망했다.

하지만 가브리엘 가족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며 사고 경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건 현장은 아직 조사되지 않았으며 가브리엘과 동행한 남성은 경찰에 공식 진술을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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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모텔 방에서 온수 욕조 사고로 화상을 입은 20대 여성이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메트로폴스

브라질의 한 모텔 방에서 온수 욕조 사고로 화상을 입은 20대 여성이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 메트로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브라질 쿠리치바의 한 모텔에서 온수 욕조 사고로 24세의 가브리엘 크리스티네 바레투 지 프레이타스가 사망했다.

5살 아들을 둔 그녀는 한 파티에서 만난 남성과 모텔을 방문해 함께 입욕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남성이 먼저 욕조를 떠났고 가브리엘 혼자 욕조에 남아 있었는데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고 욕조에 누워 있게 됐다.

이후 오랜 시간 고온의 물에 노출된 그녀는 의식을 되찾았을 때 이미 피부가 벗겨질 정도의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렇게 그녀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비명과 함께 몸을 떨며 욕조에서 나왔다. 함께 있던 남성은 몸에 화상 자국을 발견하고 즉시 몸을 붕대로 감싼 후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브리엘은 광범위한 3도 화상과 힘줄 노출이 확인됐다. 공개된 중환자실 사진에서는 온몸이 붕대로 감싸진 모습과 함께, 피부 일부가 벗겨진 얼굴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후 그녀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하지만 가브리엘 가족은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며 사고 경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건 현장은 아직 조사되지 않았으며 가브리엘과 동행한 남성은 경찰에 공식 진술을하지 않은 상태다.

브라질 경찰은 모텔 내부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남성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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