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차 개조해 대게·킹크랩 32억원어치 빼돌린 일당 검거…7명 구속

윤왕근 기자 2025. 6. 10.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탑차를 개조해 강원 동해항과 속초항에 하역된 30억 원대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빼돌린 일당이 검거됐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특수절도와 관세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 등 18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3월 27일 동해세관과 공조해 현장에서 일당 중 10명을 검거한 경찰은 이후 1년 2개월간 은닉 장부를 압수하는 등 여죄 수사를 통해 범행에 추가 가담한 이들을 특정해 붙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경찰이 압수한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탑차를 개조해 강원 동해항과 속초항에 하역된 30억 원대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빼돌린 일당이 검거됐다.

강원 동해경찰서는 특수절도와 관세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 등 18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수입 대게를 빼돌려 판매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하고 2023년 1월부터 작년 3월 말까지 98회에 걸쳐 약 32억 원 상당의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 70여톤을 절취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탑차 운전석과 적재 공간 사이 칸막이를 설치해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개조, 적재 공간 일부에 사람이 들어가 게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3월 27일 동해세관과 공조해 현장에서 일당 중 10명을 검거한 경찰은 이후 1년 2개월간 은닉 장부를 압수하는 등 여죄 수사를 통해 범행에 추가 가담한 이들을 특정해 붙잡았다.

경찰은 이 같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범죄 첩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수법으로 피해가 없도록 관계 업종 종사자들의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