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반쪽 '옥천 향수호수길' 전 구간 개통된다

장인수 기자 2025. 6. 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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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한 충북 옥천군의 향수호수길 전 구간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도 주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에 '향수호수길 낙석방지울타리 설치' 사업이 뽑혀 도비 12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도비 포함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향수호수길 용댕이~주막마을 구간(500m)에 낙석방지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12월 이 사업을 완료하면 향수호수길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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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댕이~주막마을 500m 낙석방지울타리 설치…내년 12월 완료
옥천 향수호수길 용댕이 구간 일원에 설치한 진입금지 안내판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한 충북 옥천군의 향수호수길 전 구간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도 주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에 '향수호수길 낙석방지울타리 설치' 사업이 뽑혀 도비 12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도비 포함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향수호수길 용댕이~주막마을 구간(500m)에 낙석방지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12월 이 사업을 완료하면 향수호수길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대청호수변 향수호수길은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2019년 11월 준공했다.

이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오대리 옛나루터~황새터~용댕이(황룡암)~주막마을 왕복 11.2㎞ 구간으로 이어진다.

준공 1년 4개월 만인 2020년 2월 용댕이(황룡암)~주막마을 구간(2.3㎞) 절개 면에서 낙석이 발생하는 등 안전 사고위험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군은 이 구간을 통제하고 2021년 추가 예산을 들여 황새터~ 용댕이 구간(1㎞) 내 파손된 데크와 난간, 강화유리 등 유실 부분 유지보수 공사를 마쳤다.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용댕이~주막마을 구간(1.3㎞) 절개면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도 추진했다.

그러나 2023년 전문기관에 의뢰한 이 구간 안전검사 용역 결과,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은 이를 토대로 보수·보강공사를 하려 했으나 지형적인 문제로 사실상 공사를 포기한 상황이다. 현재 용댕이 일대 좌우 200m 구간을 폐쇄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향수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낙석방지울타리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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