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용태 30일까지만' 가닥…당대표 선출 "가급적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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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 임기를 채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 만료된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비대위원장이) 30일까지 임기를 채우는 것에 대해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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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 임기를 채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 만료된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비대위원장이) 30일까지 임기를 채우는 것에 대해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의원총회에서 '전당원 투표'를 통해 거취를 정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임기를 채울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비대위원장이 공언했던 '9월 초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구성'에 대해서도 "'빨리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 비대위원장의 쇄신안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과정 당무감사 등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대야소 정국이 된 것과 관련해 박 원내대변인은 "의석 수보다 중요한 것은 논리"라며 "논리적 대응과 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열고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법을 공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검찰을 통해 수사할 수 있고 윤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까지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검찰을 지휘해 수사를 할 수 있는데도 특검을 진행하는 것은 수백억의 예산 낭비고 정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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