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앞둔 권성동, 이 대통령 인사에 “극단적 부패인사“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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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엿새 앞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최근 대통령실 인선 발표에 대해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라고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국민통합을 강조했지만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라며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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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엿새 앞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최근 대통령실 인선 발표에 대해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라고 맹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국민통합을 강조했지만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라며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느냐”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에스케이(SK)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피선거권 박탈된 사건들을 열거하며 “보통 정치인 같으면 정계 은퇴를 하고도 남을 사건”이라며 “80년대 학생운동 시절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5년 6개월 실형을 받았는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총리직을 수행하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다. 김민석 후보자는 전과 4범이고 강훈식 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등 전과 3범”이라며 “대통령과 총리 모두가 전과자인 ‘죄인 주권 정부’”라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선 “왜곡된 종북의식이 문제”라며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는 ‘절대 왕조 국가의 군주 특성과 현대 기업 최고 경영자의 자질을 겸비하고 있다’고 상찬했다. 국정원장 후보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수임했던 변호인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지난 총선에서 본인 사건 변호인들에게 대거 공천장을 줘서 국회를 이재명 개인의 로펌으로 전락시키더니 이제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까지 개인 로펌으로 만들겠다는 거냐”며 “대한민국 전체를 본인의 방탄 로펌으로 전락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새 원내사령탑을 뽑는 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16일에 열린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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