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군복 벗고 민간인으로…"몸·마음 다시 만들어"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6. 10.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RM, 뷔가 민간인 대열에 합류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뷔는 오늘(10일) 오전 나란히 병장 만기 전역했다.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소속이었던 RM과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로 복무한 뷔는 각자 부대에서 조용히 전역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춘천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2024년 6월), 제이홉(2024년 10월)에 이어 RM과 뷔가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는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방탄소년단 RM(왼쪽), 뷔 / 사진=스타뉴스

RM, 뷔가 민간인 대열에 합류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RM과 뷔는 오늘(10일) 오전 나란히 병장 만기 전역했다. 2023년 12월 입대한 지 약 1년 6개월 만으로, 이들의 전역은 국내외 언론과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RM과 뷔는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의 한 공원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 소속이었던 RM과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로 복무한 뷔는 각자 부대에서 조용히 전역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춘천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RM은 전역 인사에 앞서 색소폰을 불며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월 진의 전역 때도 RM은 색소폰 연주로 축하를 전한 바 있어 이번 전역 현장에서의 등장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방탄소년단 RM(왼쪽), 뷔 / 사진=스타뉴스

함께 거수경례하며 뽐낸 늠름한 자태…"軍서 몸과 마음 다시 만들어"

두 사람은 팬들 앞에서 진하게 어깨동무를 한 후 나란히 거수경례하며 전역 인사를 했다. 꽃다발을 받아 든 RM은 보라색, 뷔는 붉은색 꽃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먼저 입을 뗀 RM은 "오늘 전역한 병장 김남준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씩씩하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군 복무 중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켜준 군인 덕분에 우리가 왕성히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기다려준 아미(팬덤)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군대에 있으면서 아버지와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후임들이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며 군 복무의 의미도 덧붙였다.

뷔는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고 힘차게 외친 뒤 "군대는 몸과 마음을 다시 정비하는 시기였다. 지금의 저는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다. 하루빨리 무대로 돌아가 아미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쌍용 군사경찰 모든 분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군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무대"를 꼽았다. RM은 "(뷔와) 똑같을 것 같은데 가장 먼저 무대에 서고 싶다. 열심히 노래 만들어서 곧 무대에 오르겠다"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 RM(왼쪽), 뷔 / 사진=스타뉴스

이날 전역 현장에는 한국은 물론 일본,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서 팬들이 몰려들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했지만,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려는 팬들의 마음을 꺾을 수는 없었다.

이는 BTS가 단순한 K팝 그룹이 아니라, 전 세계 대중문화에서 '현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다시금 입증한 장면이다. BTS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뿐 아니라 유엔 연설, 백악관 방문, 각국 정상과의 문화 교류 등 음악을 넘어선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대표적인 한국 아티스트다. 이들의 군 입대는 한국에서는 보편적인 의무지만, 세계 팬들에게는 하나의 문화적 공백이었고, 복귀는 그 자체로 세계적인 뉴스가 됐다.

방탄소년단 RM(왼쪽), 뷔 / 사진=스타뉴스

완전체 복귀 임박…'BTS 챕터2' 예고

진(2024년 6월), 제이홉(2024년 10월)에 이어 RM과 뷔가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는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루 뒤인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경기 연천에서 나란히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 역시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앞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RM과 뷔가 전역하는 자리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대"라고 강조한 만큼 솔로 및 팀 활동을 빠르게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이들이 군 복무를 끝내가는 지금, '챕터2'로 불릴 다음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