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화 희곡 3편, 하나의 무대로" 대경대, 젊은연극제서 '만발' 공연

권태혁 기자 2025. 6. 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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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는 '제33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한 한류캠퍼스(남양주) 연기예술과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소극장에서 '만발'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올해 상반기에만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연극 4편 △장소특정연극 1편 △워크숍 1편 등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국 3000여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제33회 젊은연극제'는 다음달 6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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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효만발·종로고양이·황구도' 세 작품 엮은 옴니버스 연극
연출 이석현, 지도 황태선·김수민...연기예술과 학생 6명 출연
김정근 대경대 교수, 제33회 젊은연극제 집행위원장 맡아
대경대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연극 '만발'을 공연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는 '제33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한 한류캠퍼스(남양주) 연기예술과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소극장에서 '만발'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극 '만발'은 극작가 조광화의 희곡 △됴효만발 △종로고양이 △황구도 등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연출은 이석현 교수, 공연지도는 황태선·김수민 교수가 맡았다. 황태선 연출가도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에는 연기예술과 재학생 6명이 오른다.

'됴효만발'은 인간 내면의 고독을, '종로고양이'는 도시의 외로움을, '황구도'는 상실과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편 모두 인간 존재와 청년 세대의 감정을 다룬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김건표 교수(한국연극평론가협회 이사)는 "조광화 작가의 희곡은 구조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3편을 하나의 무대 위에서 엮어내는 것이 가능했다"며 "인간 존재와 상실, 청년의 고독함을 종합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올해 상반기에만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연극 4편 △장소특정연극 1편 △워크숍 1편 등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국 3000여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제33회 젊은연극제'는 다음달 6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화장품 브랜드 '토브'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축제의 집행위원장은 김정근 대경대 연기예술과 교수가 맡았다. 대학로센터 1층 쿼드극장에서는 참가 대학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존'이 운영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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