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했다" 렌터카에 'K-2 소총' 두고 내린 신병… 3일 뒤 발견 '황당'

강지원 기자 2025. 6. 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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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소총을 둔 채로 렌터카를 반납했다가 3일 뒤 민간인에 의해 발견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육군은 "지난 8일 렌터카 차 내부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관할 부대에서 회수했다"고 밝혔다.

인솔 부사관은 신병의 소총이 차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렌터카를 그대로 반납했다.

지난 8일 '렌터카에 소총이 있다'는 경찰 신고가 이뤄진 뒤에야 경위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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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사가 렌터카에 K-2 소총을 둔 채 반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K-2 소총을 둔 채로 렌터카를 반납했다가 3일 뒤 민간인에 의해 발견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육군은 "지난 8일 렌터카 차 내부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관할 부대에서 회수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소재 육군 모 부대의 한 부사관은 지난 5일 신병교육대를 막 수료한 신병을 렌터카를 이용해 부대로 인솔했다.

신병은 자대에서 지급받은 K-2 소총을 휴대하고 있었는데 차에 이 소총을 두고 내렸다. 인솔 부사관은 신병의 소총이 차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렌터카를 그대로 반납했다.

심지어 해당 부대는 3일 동안 소총 분실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렌터카에 소총이 있다'는 경찰 신고가 이뤄진 뒤에야 경위를 파악했다. 육군은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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