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에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생긴다

이영지 2025. 6. 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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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 일환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 전망데크 등 역사·문화·휴식 공간

가평군 북면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감도. /경기도 제공

한국전쟁이 벌어졌던 가평군 북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이 만들어진다.

경기도는 10일 가평군 북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신설을 위한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관련, 역사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 중 하나다. 가평군 북면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미·영 연방군의 참전기념비 등 역사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공원은 가평군 북면 일대 약 9만 3천㎡ 규모로 조성된다. 체험·미디어 전시관 등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전망데크 등 주민 휴게 공간 등이 있는 역사·문화·휴식 기능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가평군은 추후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 공사 착수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공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조성을 넘어 가평 북부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 창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북부 대개발과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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