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농협 직원 7억 대 횡령 후 자살…농약사 대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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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내부감사에서 7억여 원을 횡령한 것이 적발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G농협은 최근 전산감사에서 농약 거래내역이 이상한 것을 감지해 담당 직원 A(50대) 씨에게 증빙자료 제출과 소명을 요구했다.
농협은 직원 A 씨가 사망했지만, 농약거래 대금을 받아 A 씨의 가족 계좌로 보낸 납품업체 대표 B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농협은 이걑은 수법으로 A 씨가 2022년부터 3년간 7억3000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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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대금 보낸뒤 가족계좌로 받아

사천=박영수 기자
경남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내부감사에서 7억여 원을 횡령한 것이 적발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지역 G농협이 내부 횡령사건을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G농협은 최근 전산감사에서 농약 거래내역이 이상한 것을 감지해 담당 직원 A(50대) 씨에게 증빙자료 제출과 소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A 씨는 지난 2일 연락이 두절됐다가 3일 가족 묘소가 있는 선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농협은 직원 A 씨가 사망했지만, 농약거래 대금을 받아 A 씨의 가족 계좌로 보낸 납품업체 대표 B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농협은 이걑은 수법으로 A 씨가 2022년부터 3년간 7억3000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농약사 대표 B 씨를 상대로 농약대금을 A 씨 차명계좌로 다시 보낸 경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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