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 방송인 "현직 야구선수, 고3 학생과 사귀다 바람피워" 사생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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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로야구선수의 사생활이 폭로됐다.
지난 9일 채널 '주둥이방송'에 '현직 프로야구 선수한테 바람맞았다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A씨는 "B씨가 프로 야구선수라는 위치에서 나보다 훨씬 많은 힘과 시선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위치에서 팬인 나에게 감정적으로 접근해 나 말고 다른 여자들과도 유사한 연락을 주고받으며 만남을 이어갔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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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현직 프로야구선수의 사생활이 폭로됐다.
지난 9일 채널 '주둥이방송'에 '현직 프로야구 선수한테 바람맞았다는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A씨가 사연자로 등장했다.
A씨는 "한 프로야구 선수(이하 B씨)와 온라인상에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팬과 선수 사이의 인사였다. 점점 연락이 깊어지며 B씨가 먼저 '만나자. 사랑한다. 사귀자'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을 순수하게 믿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후 A씨는 B씨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A씨는 "B씨와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다. 내가 먼저 연락을 해도 단답만 했는데 몇 달 뒤 다시 연락이 왔다. 그때는 본인이 심심할 때만 연락하거나 성의 없는 반응만 돌아왔다"고 전했다.
A씨는 "그런 상황에서도 B씨에게 연락이 오면 몇 시간씩 웃고 떠들고 '사랑해'라는 말도 주고받았다. B씨를 보려고 경기장도 자주 찾아가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어느 날 모르는 여자에게서 '그 사람이랑 어떤 사이냐?'고 묻는 연락이 왔다. 알고 보니 B씨가 나 아닌 여자들에게도 연락하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라며 "내가 경기장에 있던 날마저도 다른 여자한테 만나자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했다.
A씨는 낯선 여자에게 온 연락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그 여자가 말하길 B씨가 'A랑은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했다더라. 내가 너무 충격을 받아 따졌더니 성의 없는 사과만 했다. 연락은 받지 않은 채 계속 날 무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B씨가 프로 야구선수라는 위치에서 나보다 훨씬 많은 힘과 시선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위치에서 팬인 나에게 감정적으로 접근해 나 말고 다른 여자들과도 유사한 연락을 주고받으며 만남을 이어갔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B씨는 A씨가 수험생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무너져 버렸다. 그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다른 여자에게 가버렸다.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져 아무것도 못 하겠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A씨와 둘만의 이야기 시간을 가진 채널 주인 주둥이는 "일단 둘 다 미성년자일 때 연락을 시작해 한쪽이 성인이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주둥이는 "둘이 사귀기로 한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A씨는 "B씨가 계속 사귀자고 했는데 우리가 사귀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될 때 문제가 될까 봐 계속 거절했다"라고 답했다. 주둥이는 "B씨는 계속 만나고 싶어 했는데 A씨가 3~4번가량 거절을 고백했다"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주둥이는 "상황상 애매한 부분이 많다. 어린 나이기에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 그러니 중요한 시기인 만큼 A씨가 본인에게 더 충실히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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