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시장 마감→김시래-전태영 등 15명 코트 떠난다...이종현은 해외 진출 모색

금윤호 기자 2025. 6.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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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김시래와 전태영에 이어 13명이 원 소속팀과 재협상이 실패하면서 정 들었던 코트를 떠나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이 9일 발표한 2025 FA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상 선수 24명 중 최창진만이 수원 KT와 계약기간 1년, 보수 6,000만 원에 손을 다시 맞잡았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2025 FA 시장에는 총 52명이 나왔으며, 협상 결과 27명이 팀을 옮기거나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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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최창진

(MHN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김시래와 전태영에 이어 13명이 원 소속팀과 재협상이 실패하면서 정 들었던 코트를 떠나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이 9일 발표한 2025 FA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상 선수 24명 중 최창진만이 수원 KT와 계약기간 1년, 보수 6,000만 원에 손을 다시 맞잡았다.

이외 김진용과 이원대(이상 서울 삼성), 함준호(고양 소노), 박준형, 장태진(이상 창원 LG), 이종현, 송창용(이상 안양 정관장), 이호준(KT), 김동량, 조상열, 김철욱, 김진모(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현민(울산 현대모비스) 등 13명이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

이로써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 기간 이전에 은퇴 의사를 밝힌 김시래(원주 DB)와 전태영(부산 KCC)를 포함해 총 15명이 은퇴 공시가 확정됐다.

국가대표 출신 빅맨 이종현만이 해외 리그 진출 계획에 따라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2025 FA 시장에는 총 52명이 나왔으며, 협상 결과 27명이 팀을 옮기거나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한편 최승욱(삼성)과 유진(소노), 장문호, 김지후(이상 서울 SK), 이승훈(LG), 이두호(KT), 김지완, 전준우(이상 현대모비스), 박세진, 김민욱(이상 무소속)은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으면서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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