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걱정 끝?…27초 만에 "햄버거 나왔습니다" 손빠른 직원의 정체

이재윤 기자 2025. 6.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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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가토스에 로봇이 햄버거를 조리하는 '자동화 식당'이 문을 열었다.

10일(한국 시간) 미국 공학기술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 ABB로보틱스(ABB Robotics)와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버거봇(BurgerBots)이 협업해 이 식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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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아이는 돌출된 치아를 가지게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데일리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가토스에 로봇이 햄버거를 조리하는 '자동화 식당'이 문을 열었다.

10일(한국 시간) 미국 공학기술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 ABB로보틱스(ABB Robotics)와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버거봇(BurgerBots)이 협업해 이 식당을 만들었다. 이 식당에선 고객 주문부터 햄버거 완성까지 전 과정을 단 27초 안에 처리한다.

이 식당에는 ABB의 고속 픽킹 로봇 IRB360 플렉스피커(FlexPicker)와 협동 로봇 유미(YuMi)가 투입됐다. 조리된 패티가 빵 위에 놓이면 QR코드가 부착된 버거 박스가 컨베이어 셔틀을 따라 이동하며 IRB360이 토핑을 올리고, 유미가 최종 조립을 완성한다.

ABB는 자사 로봇 제어 시스템이 주방 외 재고관리 시스템과도 통합해 양파와 토마토, 상추, 소스류 등 주요 식재료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 세구라(Marc Segura) ABB로보틱스 사업부 사장은 "공장 밖 환경에서도 자동화가 얼마나 큰 잠재력을 지니는지 보여준다"며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은 로봇이 대신하고, 직원은 고객 경험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ABB가 의뢰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67%가 "단조롭고 위험한 작업에 로봇 자동화가 도입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65%는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로봇이 도입되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버거봇 창업자 엘리자베스 트루옹(Elizabeth Truong)은 "음식점 운영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작했다"며 "향후 더 많은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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