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달 말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개발계획(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1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달 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발계획안 주민 공람 등 행정절차 마무리
올해 하반기 중 개발계획 승인·구역 지정 고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개발계획(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1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3차)을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최종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안을 보완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달 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
지정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을 고시할 수 있다.
강화남단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로 이어지는 기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연계가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며, 또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를 품은 자연환경 등 문화관광 경쟁력을 지닌 지역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K-문화 도시 △친환경 정주형 미래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분야 사업 계획은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에 맞춰 레드·그린·블루·화이트 바이오를 아우르는 통합형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레드 바이오(의료·제약)는 지역 내 한방자원과 연계한 기능성 의약품 개발, 의약 소재 연구, 임상시험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강화도의 풍부한 농특산물과 연계한 기능성 식품, 화훼 단지, 유전자 기반 작물 연구개발 등 그린 바이오(농생명·식품) 외에 화이트 바이오(에너지·환경), 블루 바이오(해양) 산업 등을 포함한다.
개발계획(안)은 스마트 팩토리, 로봇,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그림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숙박·레저 시설을 결합해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이번 신규 지정 및 개발 구역은 화도면, 길상면 일대의 6.32㎢(약 190만 평)로, 총 사업비는 약 3조 2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는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강화남단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접경지를 국가 정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이어 "이번 정부의 공약사업에 반영돼 정책적 정당성과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강화남단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제명 청원 46만 돌파…실제 제명 가능성은 '불투명' - 정치 | 기사 - 더팩트
- 李 재판 연기에도 與 '형소법 개정' 드라이브…나머지는 속도조절? - 정치 | 기사 - 더팩트
- 李 대통령, 민생·경제 회복 '속도전'…"추경 편성·물가 대책" 독촉 - 정치 | 기사 - 더팩트
- 거대 여당 견제는커녕…자중지란에 흔들리는 국힘 - 정치 | 기사 - 더팩트
- 한·중 해빙 기대감에…아모레·LG생건 '中 회복' 시동 - 경제 | 기사 - 더팩트
- K-항공유 수출 증가 '훈풍'…정유업계 버팀목 될까 - 경제 | 기사 - 더팩트
- "역대급 더위 대비하자"…건설업계가 폭염에 맞서는 법 - 경제 | 기사 - 더팩트
- '6천억 프로젝트'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출발선 '레디' - 사회 | 기사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