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충북청주서 여승원 영입... “우승권 순위 유지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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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승원을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대전은 충북청주에서 뛰던 측면 수비수 여승원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여승원은 전남에서 2024년까지 세 시즌 간 리그 38경기 2골을 기록한 뒤 올해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었다.
충북청주가 치른 리그 15경기 중 14경기에 나서며 붙박이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고 2골 3도움으로 공격 본능까지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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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크로스·빌드업 연계 장점"
여승원, "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겠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여승원을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대동세무고와 명지대를 거친 여승원은 2022년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리그 13경기에 나서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승원은 전남에서 2024년까지 세 시즌 간 리그 38경기 2골을 기록한 뒤 올해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은 뒤엔 기량이 만개했다. 충북청주가 치른 리그 15경기 중 14경기에 나서며 붙박이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고 2골 3도움으로 공격 본능까지 뽐냈다.
대전은 여승원에 대해 “측면에서 민첩함과 날카로운 크로스, 빌드업 연계에 강점이 있다”며 “우승권 순위 유지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 대전은 K리그1에서 9승 5무 4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전북 현대와 승점 차는 3점이다. 여승원은 이번 이적으로 처음 1부 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여승원은 “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팀 분위기, 팬 문화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멋진 경기력으로 도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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