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주일간 국민 추천 받아 장차관·공공기관장 임명”

주희연 기자 2025. 6.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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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SNS에 직접 인재 추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10일 국민으로부터 직접 추천받는 절차를 통해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 간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민주권 정부 국정철학을 실질 뒷받침하는 제도”라며 “국민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널리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국민추천제도를 소개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검증을 거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온 힘 다하겠다”고 했다.

추천 방식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추천글을 남기거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에 쪽지를 보내거나, 이메일(ourpick@korea.kr)을 보내는 식이다. 강 대변인은 “홈페이지 등에 접수된 인재 정보는 체계적으로 DB화 되고, 추천 인사는 공직기강비서관실 인사 검증을 거쳐서 정식으로 임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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