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뷔 전역' 하이브, 31만원대 회복…2년 만에 최고치[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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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뷔가 전역하는 10일 하이브(352820) 주가가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BTS 완전체 컴백 기대감을 반영해 하이브(352820)의 목표가를 9% 상향한 36만5000원으로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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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뷔가 전역하는 10일 하이브(352820) 주가가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하이브는 전일 대비 8500원(2.81%) 오른 3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1만 원대를 회복한 건 지난 2023년 6월 22일(장중 고가 31만 2500원) 이후 약 2년 만이다.
하이브 강세는 BTS 완전체 복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이날 오전 소속 부대에서 각자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를 나올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BTS 완전체 컴백 기대감을 반영해 하이브(352820)의 목표가를 9% 상향한 36만5000원으로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6월을 기점으로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한다"며 "데뷔 12주년 기념 축제인 '2025 BTS 페스타'는 전년 대비 규모가 커졌고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가 데뷔 일에 시작되는 만큼 완전체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세븐틴, 엔하이픈 등 기존 아티스트들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라틴에서 추가 아티스트 데뷔가 예정돼 있어 현지화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침투율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지난달 매각한 에스엠 잔여 지분 전량은 2분기 영업 외 이익에 반영될 예정이며 자금은 본업을 키우는 데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 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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