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자동차株, 관세 불확실성에도 밸류업이 하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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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자동차 관련 종목이 관세 및 실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밸류업 가치에 대한 시장의 관심 덕에 주가 하방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동차 업종의 12개월 선행 PBR은 0.4배로 코스피(0.9배) 대비 51% 할인된 수준"이라며 "기계적으로 PBR 1배를 타깃으로 삼을 경우 업종 평균 주가 업사이드는 130% 수준으로 확대되며, 시장 내 밸류업 관심이 지속될 경우 (실적 불확실성에도) 하방 부담은 재차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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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0일 자동차 관련 종목이 관세 및 실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밸류업 가치에 대한 시장의 관심 덕에 주가 하방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밸류업 기대가 지속될 경우 현대오토에버,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김귀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 업종 수요 및 실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이달 중순 이후에도 시장 내 밸류업 관심이 지속된다면 자동차 업종 주가는 자산,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얼마로 볼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 업종의 12개월 선행 PBR은 0.4배로 코스피(0.9배) 대비 51% 할인된 수준"이라며 "기계적으로 PBR 1배를 타깃으로 삼을 경우 업종 평균 주가 업사이드는 130% 수준으로 확대되며, 시장 내 밸류업 관심이 지속될 경우 (실적 불확실성에도) 하방 부담은 재차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 관세와 관련한 우려에는 "신정부 출범 이후 협상팀 구성 및 전략 수립, 장관 인선 후 고위급 협상 진행 감안 시 상호관세 유예기간인 7월 8일 전후로 관세 관련 노이즈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여전히 관세와 관련한 공격적인 투자전략은 리스크가 높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관세 우려가 지속될 경우에는 관세 노출도가 적고 로봇 모멘텀이 유효한 현대오토에버, SNT모티브에, 관세 우려가 완화될 경우에는 관세 우려가 높았고 주주환원·배당 모멘텀이 있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에스엘, 넥센타이어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밸류업 기대감에 따른 수혜주로는 대주주 보유지분 활용에 따른 기업가치 상향 기대감이 있는 현대오토에버와 기아, 현대모비스를 추천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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