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주도 올림픽 유치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추진력 ‘기대’
[KBS 전주] [앵커]
프로축구 구단주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은 스포츠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첫 번째 전북 공약으로 하계올림픽 유치를 제시한 만큼, 대외 유치전이 본궤도에 오를지 기대가 큽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의 제1호 전북 공약은 '하계올림픽 유치'.
선거 운동 기간, 전북을 찾아 올림픽 유치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여러 차례 역설했습니다.
부산 엑스포처럼 치밀함과 지속성 부족으로 실패한 전례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16일/전주 유세 :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 되지만 저는 우리가 노력하면 올림픽 유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최선을 다합시다. 여러분!"]
또 전 세계가 열광하는 케이팝과 드라마, 한식 등 우리 문화의 중심에 전북이 있다며 전주에서 K-콘텐츠 간담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7일/전주 한옥마을 : "경제력이나 군사력이나 이런 것들도 상당히 앞서 있기는 하지만 저는 문화 측면에서는 전 세계를 정말 선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한류를 기반으로 한 문화 올림픽을 내세운 전북도는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전북을 K-문화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 주도 전략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최종 도시로 선정되기 전에 유치를 위해서 처음으로 만드는 특별법이 되는 것이거든요. 대한민국의 의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니겠느냐…."]
전북도가 먼저 올림픽 특별법 제정과 범도민 유치추진위 구성에 나선 가운데, 새 정부가 어떻게 국제 유치전을 이끌어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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