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외파생상품 거래 2경6461조원…‘역대 최대’ [투자360]

정윤희 2025. 6. 10. 0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758조원(7.1%) 증가한 2경6461조원을 기록했다.

통화선도 거래는 대외무역 규모가 늘고 환율 변동성에 따른 헤지 거래도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021조원(6.0%)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2024년 거래현황’
전년 대비 7.1% 증가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지난해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758조원(7.1%) 증가한 2경646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규모다.

파생금융상품은 그 가치가 통화나 채권, 주식 등 기초금융자산의 가치변동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금융사나 기관투자자가 주식, 채권, 통화 등 금융상품의 가격변동위험, 신용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주로 활용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통화선도(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 시점에 특정 통화를 매매하는 계약) 및 이자율 스와프 거래가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선도 거래는 대외무역 규모가 늘고 환율 변동성에 따른 헤지 거래도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021조원(6.0%) 늘어났다. 이자율 스와프 거래도 작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헤지 거래가 늘면서 550조원(9.4%) 증가했다.

상품별 거래규모는 통화 관련 거래가 1경9328조원(73.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이자율 관련 6558조원(24.8%), 주식 관련 469조원(1.8%), 신용 관련 36조원(0.1%) 등의 순이었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이 2경355조원(76.9%)으로 가장 거래 규모가 컸으며, 증권 4473조원(16.9%), 신탁 1196조원(4.5%) 등이 뒤를 이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