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미·중 런던 협상 결과 대기… 4.2원 하락
박용하 기자 2025. 6. 10. 07:21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소폭 낙폭을 확대하며 135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1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2원 하락한 135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30분) 종가 1356.4원과 비교하면 2.2원 하락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추이를 지켜보며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에 맞춰 소폭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런던 협상은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에서 희토류 수출 문제를 논의했던 만큼 시장은 런던 협상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오전 2시 50분쯤 달러·엔 환율은 144.40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240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821위안을 가리켰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날 대비 0.17% 오른 939.10원을 기록했다. 위안·원 환율은 0.03% 내린 188.83원을 가리켰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364.4원, 저점은 1352.2원이었다. 변동폭은 12.2원이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42억1300만달러였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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