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확정’ 홍명보호, 16년 만에 예선 무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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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예선 무패를 통해 유종의 미를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으나 예선 무패, 조 1위, 안방 승리를 목표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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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선 포함해 15경기에서 10승 5무
2010년 남아공 대회 예선 이후 16년 만에 무패 통과 도전
3차 예선 4경기서 1승에 그친 홈 부진 탈출도 노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예선 무패를 통해 유종의 미를 노린다.


한국은 지난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출석 도장을 찍은 한국은 세계 6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기록까지 늘렸다. 첫 출전이던 1954 스위스 월드컵을 합하면 통산 12회 출전이다.
2023년 11월부터 북중미를 향한 여정을 이어온 한국은 이날 쿠웨이트전을 통해 약 1년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으나 예선 무패, 조 1위, 안방 승리를 목표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이번 3차 예선에서 한국은 5승 4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황선홍, 김도훈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른 2차 예선 5승 1무까지 합하면 15경기에서 10승 5무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 예선에서 원정 경기로 일본과만 두 차례 맞붙어 1승 1무로 첫 월드컵 본선 꿈을 이뤘다. 현재처럼 5~6개국 체제로 치른 최종 예선 방식에서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때 무패로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무패를 달성하면 조 1위도 확정한다. 승점 19점의 한국은 2위 요르단(승점 16)에 승점 3점 앞서 있다. 한국과 요르단이 나란히 16득점 7실점으로 골득실까지 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쿠웨이트에 패하고 요르단이 이라크를 잡으면 순위는 뒤바뀐다. 한국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7승 2무로 무패를 달리다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전에서 패하며 이란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무엇보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고 예선 일정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을 승리로 장식하면 더할 나위 없다. 특히 한국은 이번 3차 예선 홈 4경기에서 1승 3무로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열렬한 응원에 승리로 화답할 기회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이재성은 손흥민이 선수단에 강조한 말을 전했다. 그는 “(손) 흥민이가 선수들에게 UAE에 패하며 마무리한 지난 월드컵 예선을 언급하며 (쿠웨이트전)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홈 경기 승리가 적었던 만큼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한국은 FIFA 랭킹 23위로 쿠웨이트(134위)에 크게 앞선다. 역대 전적에서도 13승 4무 8패로 우위다. 마지막 패배는 약 25년 전인 2000년 10월 1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당한 0-1 패배다.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1월 14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손흥민,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연속 골로 3-1 승리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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