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64% 상승, 반도체지수 2%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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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이 무역 협상을 재개하자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급등했다.
그는 미국이 올해 초 사실상 금지했던 엔비디아의 중국용 인공지능(AI) 전용칩 H20의 수출 규제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중국의 미국 반도체에 대한 접근을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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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이 무역 협상을 재개하자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1.96% 급등한 5136.6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월 21일 이후 최고치다.
일단 엔비디아는 0.64% 상승한 142.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780억달러로 불었다.

현재 런던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재개하고, 미국산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올해 초 사실상 금지했던 엔비디아의 중국용 인공지능(AI) 전용칩 H20의 수출 규제를 완화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중국의 미국 반도체에 대한 접근을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는 0.64%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인 AMD는 4.77% 급등한 121.73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시티가 AMD의 목표가를 상향했기 때문이다. 시티의 분석가 크리스토퍼 데넬리는 인공지능(AI)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AMD의 목표가를 기존의 100달러에서 1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2.09%, 마이크론은 2.20%, 퀄컴은 4.13% 급등하는 등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2%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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