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 ‘모라큐어’, 국내 최초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치료 혁신의료기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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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자사 치료기기 '모라 큐어'(MORA Cure)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이번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모라 큐어는 만성 전방 무릎 통증을 타깃으로 한다"며 "인허가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해 재활운동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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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솔루션 ‘모라핏’…대형 피트니스 체인 겨냥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자사 치료기기 ‘모라 큐어’(MORA Cure)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모라 큐어는 재활운동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병합된 다학제적 디지털 치료기기다. 질환에 특화된 운동치료와 통증 관리를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집합적으로 제공해 치료 순응도와 장기 치료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버엑스는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일본의 대표 보험사 스미토모 생명보험 상호회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일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에버엑스는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력이 스미모토 생명의 전략적 방향성과 접점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이 투자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에버엑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세 추정 모델은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사용자의 24개 관절 포인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재활 운동을 수행할 때 높은 속도와 정확도로 움직임을 캡처할 수 있다. 에버엑스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쿄 K-스타트업센터(KSC)’ 사업 및 도쿄도 해외기업 유치촉진 사업에 선정되어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에버엑스는 모라핏에 대해 “1대 1 개인 트레이닝, 필라테스 스튜디오는 물론 전국 단위의 대형 피트니스 체인까지 잠재 고객층이 넓다”며 “기업의 웰니스 프로그램에서도 근골격계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도입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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