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반중정서 깊은 인도...지금이 K-스타트업 진출 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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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도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모든 단점을 상쇄할 만큼의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꼭 진출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2021년 인도에 진출한 친환경 인프라 스타트업 님스의 정찬욱 대표는 "인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이 경쟁하는 건 쉽지 않다"며 "중국 기업이 빠진 지금이 인도 진출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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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인도 진출 돕는 GBC·코트라 등 우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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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도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모든 단점을 상쇄할 만큼의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꼭 진출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이재경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뉴델리 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도는 연평균 6~7%의 경제성장률과 중위연령 28세의 젊은 인구구조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거대 시장이다. 인구 14억5000만명의 인도에서 사용자를 확보하고 스케일업을 노리는 한국 스타트업도 늘고 있다.

이재경 소장은 "GBC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있으며, 입주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올해 기업의 입주 대기가 길어지자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GBC 졸업기업에는 밸런스히어로, 블리몽키즈 등이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은 초기 진출 스타트업을 대신해 지사 역할도 수행한다. 권오승 코트라 뉴델리 부관장은 "거래처도 없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에겐 현지 인력 파견과 사무실 마련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코트라 직원이 이들의 현지 업무를 대행하며 지사처럼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인도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인 유니콘인큐베이터 등 민간기업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유니콘인큐베이터는 2019년부터 인도공과대학(IIT)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인도 진출을 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도런치패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피드(폐식용유 수거기업) 등 약 40개사를 지원해왔다.

권오승 부관장도 "인도는 아직 소득 수준이 낮아 가격민감도가 굉장히 높은 시장"이라며 "초기에는 수익보다 매출과 점유율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과의 갈등과 K컬처 확산은 한국 스타트업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기업의 퇴출이 가속화되며 한국 기업이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졌고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져서다.
2021년 인도에 진출한 친환경 인프라 스타트업 님스의 정찬욱 대표는 "인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이 경쟁하는 건 쉽지 않다"며 "중국 기업이 빠진 지금이 인도 진출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김지나 대표도 "인도에서는 코로나 이후 블랙핑크나 BTS를 모르면 부모 자격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K컬처 영향력이 크다"며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갖춘 한국 스타트업이 진출하기 유리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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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가온(인도)=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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