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적잖아!"...분식집 사장 어머니 얼굴에 떡볶이 던진 손님

장영준 기자 2025. 6. 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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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건반장'〉

남성이 제보자 어머니를 향해 떡볶이를 집어 던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손님이 '양이 적다'는 이유로 가게에 찾아와 직원에게 떡볶이를 던졌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서울 금천구에서 떡볶이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7일 저녁, 배달 플랫폼을 통해 떡볶이 주문을 받아 조리 후 배달했습니다.

그런데 배달이 된 지 얼마 안돼 손님으로부터 "떡볶이 양이 너무 적다"는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떡이 7개만 담겨있다"며 "떡볶이 양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이에 제보자가 환불 의사를 밝혔으나, 손님은 거절하며 "가게로 가면 당신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당시 가게에는 제보자 없이 그의 어머니만 일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제보자가 이를 알리자 손님은 "당신도 고통 받아야 한다""어머니가 욕 좀 보시겠네" 등 협박성 발언을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손님은 곧바로 제보자 어머니 혼자 있는 가게로 찾아왔고, 어머니가 "환불이나 재조리 등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말하자 "됐다"며 떡볶이를 얼굴에 던졌습니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보통 17~18개 정도의 떡이 들어간다. 남성이 가져온 음식도 정상 조리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떡볶이를 맞고 화가 나서 남성을 수차례 밀치자, 남성은 '자신도 맞았다'며 가게 CCTV를 요구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제보자는 경찰에 남성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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