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박의 계절…보관 잘못하면 금방 상해! 신선하게 먹으려면?

최지혜 2025. 6.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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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과일, 수박의 계절이 벌써 다가왔다.

그런데 커다란 수박 한 덩이 사왔다가 냉장고에 잘못 보관하면, 물러서 상하기 일쑤다.

수박, 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섭씨 12도 정도에 보관하는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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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과즙은 무더위로 지친 몸에 수분과 당분을 보충하고 각종 영양도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외에도 심장 건강에 좋은 시트롤린과 눈에 좋은 비타민A도 풍부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름 과일, 수박의 계절이 벌써 다가왔다. 시원 달콤한 수박의 과즙은 무더위로 지친 몸에 수분과 당분을 보충하고 각종 영양도 풍부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외에도 심장 건강에 좋은 시트롤린과 눈에 좋은 비타민A도 풍부하다. 그런데 커다란 수박 한 덩이 사왔다가 냉장고에 잘못 보관하면, 물러서 상하기 일쑤다. 수박, 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빨간 부분만 썰어, 밀폐용기 보관

수박 한 통을 한 번에 다 먹기 힘들 때가 많다. 남은 수박은 빨간 속 부분만 큼직하게 썰어 밀폐 용기에 넣어 둔다. 랩으로 싸거나 비닐봉지에 넣으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주의할 사항은 수박도 다른 과일처럼 자르기 전에, 겉을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잔여 농약이나 이물질을 더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째로 냉장 보관, 2~3신선도 유지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섭씨 12도 정도에 보관하는 게 제일 좋다. 맛과 영양 측면에서는 실온에 두는 게 낫지만, 여름철 실내 기온은 20도를 훌쩍 넘기 마련이다. 냉장고를 이용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다. 썰지 않고 통으로 넣으면 2주에서 3주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자른 다음, 제거 냉동 보관

수박도 블루베리처럼 얼려 먹을 수 있다. 단 제대로 얼려야 한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얼리면 된다.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씨를 제거한다. 그리고 쟁반에 유산지를 깐 다음, 자른 수박을 서로 닿지 않도록 펼쳐 놓는다. 그리고 쟁반 째로 냉동실에 넣고 딱딱해질 때까지 3~4시간 얼린다.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고 날짜를 적은 다음 냉동실에 넣는다.

수박 주스는 소독한 유리병 보관

수박이 어정쩡하게 남았을 때는 주스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4일까지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혹시 조금이라도 쉰 맛이 나면 상한 것이니, 주의해야 한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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