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최대 송전량 HVDC 케이블 상용화
송은아 2025. 6. 10. 06:01
탄소중립 핵심 기술… 송전량 50% ↑
9월 ‘동해안-수도권’ 1단계 구간 공급
9월 ‘동해안-수도권’ 1단계 구간 공급
LS전선은 탄소 중립 시대의 핵심기술인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525킬로볼트(㎸)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도에서 90도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LS전선은 이 제품을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 지중 구간에 9월 단독 공급한다.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프로젝트는 동해권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이다. 1단계는 동해안∼신가평 변환소 구간이다. 수도권까지 연결하는 2단계도 추진 중이다.
HVDC는 기존 교류(HVAC)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기술로 꼽힌다.
LS전선은 유럽(1950년대)과 일본(1990년대)보다 늦은 2008년 HVDC 케이블 개발에 착수했지만 10여년 만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이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은 전 세계에 6곳으로,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정수 “내 연기는 반세기 기다렸는데, 왜 돈(삼전 주식)은 조급했을까”…‘8천만원’ 고백
- 계산원으로 살았던 10년, 79세 현역 윤여정을 버티게 한 6가지 철학
- 차인표가 60세에 이르러 ‘관계의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
- 수학 포기한 'IQ 138' 전인지, 18세에 소녀 가장으로… 세계가 사랑한 메이저 퀸의 부활
- “새벽 3시면 눈 떠진다”…나이 탓 아닌 ‘이 신호’였다
- 14년 정규직 버린 김대호, 반년 만에 연봉 4년 치 벌어들인 ‘야생의 방식’
- “전 남편에게 늘 감사”…유혜정·박은혜·홍진경의 ‘육아 동지’
- 무대 밖이 진짜 인생…박미선·이정현·김지선의 ‘가족에 대한 진심’
- 10년 묻어둔 소유는 집을 샀고, 하루 6시간 공부한 토니안은 8000만원 수익
- “매 순간이 후회”…신기루·임수정·빽가가 전한 모친상 후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