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한 명에 일자리는 0.37개…고용 한파, IMF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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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 다가왔지만 취업시장에는 여전히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개수는 0.3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 포털 '워크넷'에 등록된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1000명이었다.
5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7000명(1.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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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폭 저조
하반기 취업시장 더 얼어붙을 전망
![지난 5월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많은 국군장병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mk/20250610054503721hdkv.jpg)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 포털 ‘워크넷’에 등록된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1000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4만6000명(-24.8%) 줄어든 수치다. 기업들의 구인 감소세는 2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5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7000명(1.2%)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5월 이후로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 가입자 수는 7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2.5%) 줄었다. 감소세는 2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4000명(0.1%) 늘어났지만,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빼면 1만6000명 줄어 20개월 연속 감소했다.
문제는 하반기에 지금보다 취업시장이 더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제조업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단기 회복이 어렵고 건설업 역시 지난달까지 발표된 건설수주, 건설기성액이 10% 이하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기관에서 대체로 ‘상고하저’로 전망하고 있다”며 “5~6월까지는 그나마 (기업들이) 지탱해도 하반기부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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