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에시 감독, 신뢰 저버린 행동…이번 일로 상처받아” ‘국가대표 차출 거부’ 레반도프스키, 단단히 뿔났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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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바르셀로나)가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프로비에시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이를 고려해 프로비에시 감독이 재임 중인 한 국가대표에서 뛰지 않기로 했다"며 "세계 최고의 팬들과 다시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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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세계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바르셀로나)가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했다. 미하우 프로비에시(52·폴란드) 감독과의 불화가 결정적 이유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감독이 교체되기 전까지는 복귀하지 않겠다”면서 국가대표를 은퇴할 수 있다는 ‘초강수’를 두면서 프로비에시 감독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레반도프스키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프로비에시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이를 고려해 프로비에시 감독이 재임 중인 한 국가대표에서 뛰지 않기로 했다”며 “세계 최고의 팬들과 다시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가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건, 프로비에시 감독과 갈등을 빚은 탓이다. 레반도프스키는 프로비에시 감독에게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데다, 정신적으로 힘든 점을 토로하면서 이달 A매치 소집을 거부했다. 그러자 프로비레시 감독은 주장 완장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게 넘겼고, 레반도프스키는 주장직을 박탈당하자 ‘보이콧’을 선언했다.
폴란드 매체 WP 스포르토 베팍티는 “레반도프스키는 주장직 박탈을 둘러싼 갈등으로 프로비에시 감독에게 배신감과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면서 “레반도프스키는 프로비에시 감독의 일 처리 방식을 두고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레반도프스키는 “17년 동안 국가대표로 뛰었고, 11년 동안 주장을 맡았다. 일 처리를 이렇게 해서는 안 됐다. 프로비에시 감독은 신뢰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건 전화 통화만으로 전달됐다. 정말 이렇게 되어선 안 됐다. 국가대표는 항상 저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 이번 일에 대해 매우 상처받았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인 레반도프스키는 골 결정력과 연계 능력, 축구 지능, 온 더볼 능력 등 그야말로 공격수로서 모든 걸 갖춘 ‘월드 클래스(월클)’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에서 활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고, 현재는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주포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 통산 894경기 동안 643골을 터뜨리며 활약한 레반도프스키는 이 기간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실제 독일 분데스리가 10회, 스페인 라리가 2회,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4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컵)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우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개인상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2021년 당시 세계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2위에 올랐던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트로페 게르트 뮐러 각 2회씩 수상했다. 이 밖에도 각종 득점왕과 올해의 팀,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국가대표로도 레반도프스키는 오랜 시간 활약했다. 2008년부터 A매치 통산 158경기에 출전해 85골을 넣었다. 이는 폴란드 역대 A매치 출전과 득점 모두 1위다. 이 기간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등 굵직굵직한 메이저 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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