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국제유가,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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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 상품인사이츠가 9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증산이 유가를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올해 평균 국제 유가가 배럴당 72달러가 아닌 63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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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올해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 상품인사이츠가 9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증산이 유가를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 유가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지난주 급등한 가운데 이런 유가 하락 전망이 나왔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는 지난주 4.02% 상승해 배럴당 66.47달러로 마감했고,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6.23% 뛰면서 배럴당 64.58달러로 장을 마친 바 있다.
국제 유가는 9일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5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을 내리 올랐다.
배런스에 따르면 그러나 S&P글로벌의 글로벌 석유 리서치 부문 책임자 짐 버카드는 이런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버카드는 석유 수요가 둔화하기 시작하는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산유국들과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이 동참하는 OPEC+는 더 많은 석유를 시장에 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버카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세계 산유량은 하루 220만배럴로 늘어나지만 석유 수요는 하루 39만배럴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그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금융 위기를 제외하면 2001년 이후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버카드는 보도자료에서 “현재 유가는 아무런 방어 장치가 없는 무력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의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당분간은 유가를 계속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생산 흐름에 변화가 없는 가운데 시장에는 석유가 차고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카드는 지난 4월에 내놨던 유가 전망치를 이날 하향 조정했다.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올해 평균 국제 유가가 배럴당 72달러가 아닌 63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버카드는 또 일시적으로 브렌트가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져 40달러대 수준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대개 브렌트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WTI 역시 이에 따라 40달러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미 석유 생산이 둔화되고, 가동 중단되는 유정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버카드는 전망했다.
그는 올 중반을 기준으로 내년 말에는 미 산유량이 하루 64만배럴 줄어들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미 산유량이 실제로 감소하면 이는 약 10년 만에 첫 감소세가 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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